완주군이 주민들이 직접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 활성을 위해 설명회를 연다.

21일 완주군은 ‘읍면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및 위원 교육’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지역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비롯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봉동, 구이, 고산 3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와 함께 권기태 희망제작소 부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의 의미와 이해를 사례중심으로 설명,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민선 6기 들어서 시작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는 각 위원회별로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현지 타당성 검토 과정 등을 거쳐 내년도 반영할 최종 사업을 심의 확정하게 된다.

현재 군은 ▲사회경제·문화·관광·농업농촌·복지 등의 군 정책분야 ▲청년의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등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분야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을 육성하기 위한 아동청소년분야 ▲읍면단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 군 단위 정책사업과 읍면단위 지역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접수를 내달 16일까지 받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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