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영농 현장체험이 진행됐다.

21일 완주군은 영농·학생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영농·학교4-H 현장체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중초, 삼례중, 고산고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4-H회원과 완주군 영농4-H회원 10여 명은 임실 치즈마을과 전주 파프리카 농장을 찾아 치즈 만들기, 파프리카 수확 체험활동을 벌였다.

체험을 통해 회원들은 농산물 가공과정,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이다영 학생은 “가공 농산물의 제작과정과 파프리카 수확 체험을 통해 농산물에 담긴 노력과 식량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택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완주군 영농·학교4-H회원들이 완주군의 우수자원으로 성장해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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