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 집중호우와 영농철을 맞아 하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섬진강천, 임실천, 둔남천 등 지역 내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총 37㎞ 구간에 제방정비, 시설물정비, 하도정비, 잡목제거 등을 추진해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내달 7일까지 시가지 하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표지판 설치, 홍보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와 접해 있는 임실천을 중점으로 하천 비탈면과 고수부지를 정비해 맑고 깨끗한 하천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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