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진안 백운농협, 대자인병원은 21일 백운면사무소에서 백운농협 관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문화예술 공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자인병원 의료진은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가 진행돼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수사진 촬영 또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한방, 양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종합병원으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365일 운영하고 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대자인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전북 쌀 100톤 등을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양 기관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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