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1일 상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이모(23)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 20분께 군산시내 한 음식점 창문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 4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모두 39차례에 걸쳐 군산 시내를 돌며 87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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