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진서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18개 세대, 긴급(생계, 의료) 지원 및 이웃돕기 지원 내역 등 100여 세대 10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한 상반기 지원 실적을 공유했다.

또 가구 및 개인문제로 중점적 관리가 필요한 18개 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진서면내 아동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문화가족 지원 및 바우처사업, 급식지원사업 등 아동복지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운호지역아동센터 최은숙 센터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진서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복지자원을 발굴해 법적 지원이 어려운 일반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