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무허가 축사 제로화’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21일 대한한돈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현섭) 월례회에 참석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월례회 후에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현섭은 지부장은 “회원들이 행정의 여러 도움으로 구제역 발생저지 등 힘겨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행정과 합심해 무허가 적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종원 소장은 “무허가 적법화 만료기간은 내년 3월 24일로, 그 이후 행정지원 소멸을 비롯해 과징금, 축사사용중지, 축사폐쇄 명령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며 “협회와 회원들은 기한 내 적법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