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전주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감면) 대상 차량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원-스톱 할인 서비스는 감면 서류의 사전 등록을 통한 할인 혜택 제공으로 출차지연 등 현장 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간 공단은 '전주시 주차장 조례'에 의거해 주차요금 감면시 복지카드, 다자녀카드 등 감면근거 서류를 현장확인 또는 무인주차 시스템의 CCTV 화면 확인을 거쳐 요금할인을 적용해왔다.
정책할인 원-스톱 서비스는 이용자가 관계증표, 차량등록증 사본 및 개인정보보호동의서 등 감면 관련서류를 공단 주차운영부(전주종합경기장 내)에 제출하면 이후 추가 서류 확인없이 감면된 요금으로 출차가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한옥마을1·2, 오거리, 건산천1·2, 서신동, 삼천동, 중화산동, 실내체육관 및 서부신시가지 6개소 총 15개소의 무인주차장에 대한 시스템 개선작업을 완료했으며, 덕진광장 및 노송천주차장은 연말까지 시스템을 개선 할 예정이다.
다만, 주차 시스템 특성상 동물원주차장 및 한옥마을 노상주차장은 제외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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