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23일 군은 김홍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총 8명의 수돗물수질평가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수돗물에 대한 자문과 정기적인 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수질감시와 운영체계,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위원회는 가뭄으로 인한 대책, 물 절약의 필요성, 올해 업무계획 등을 주제로 완주군 수돗물 정책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덕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배수관 교체,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완주군 수돗물 정책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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