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면장 임철혁)은 지난 22일 다솜봉사대원, 노인일자리활동 참여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개정면 아동리 아촌마을 김영생 이장이 후원해준 1000㎡부지에 감자 파종을 한 뒤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 꾸준히 관리해 수확하는 것으로, 수확한 감자는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25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한 다솜봉사대원과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감자’를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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