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원과는 지난 23일 장계면 원무농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농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무농지구(원무농마을) 406필지의 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측량대행자(한국국토정보공사)를 소개하고 추후 일정 및 주민들의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정용태 지적팀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기간:2012년~2030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의 토지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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