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 금마저수지 한해대책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장방문한 금마저수지는 2개면(금마,춘포) 4개리(동고도,서고도,창평,천동) 급수지역이며, 수혜면적은 229ha, 유역면적 452ha로 현재 저수율은 192천㎥(23.5%)으로 평년대비 38%수준이다.

평년에는 같은 기간에 358mm 내외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금년에는 213mm정도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예년대비 59%수준으로 가뭄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익산지사는 한해대책으로 임시양수장(1단,2단)을 설치 추진중에 있으며,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상황근무를 실시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저수율 부족을 알리는 등 가뭄극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공사와 익산시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가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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