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관내의 교통사망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교통사고사전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지역에서 발생한 유형별 교통사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읍서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망사고가 12건이 발생했는데 5월에만 3건이 발생하는 등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음주, 무단횡단,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즉 교통안전 불감증의 현상이라는 판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관공서 및 축제, 행사장 등 다중운집장소를 선정 순회하며,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사진과 사건개요 및 교훈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예방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아,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정읍경찰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