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롯데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 주거 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희망 가(家)꾸기’ 프로젝트를 23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전북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전주 완산구 서완산동 소재지로 거동이 불편하신 조모와 건강이 좋지 않은 엄마, 14세 중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약 10여명이 참여해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노후된 욕실과 싱크대를 교체해주고, 여름 이불세트와 욕실 주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박중구 롯데백 전주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 회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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