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외항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발연성 유독물질이 노출됐다.

익산화학방재센터에 따르면 배관에 설치된 용접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공정 내 물질이 3분 가량 노출됐다.

배관에는 자극성 발연 액체인 사염화규소가 보관 중으로 1~2kg가 새어나왔다.

다행히 인명, 환경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염화규소는 흡입하면 기침, 피부화상 등을 촉발한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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