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직원들은 지난 24일 일손이 부족한 완주군 소양면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주최한 김창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각종 가축전염병과 가뭄, 폭염의 3중고로 고생하는 농가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농번기 5차례 농촌일손돕기를 계획·시행하고 있으며, 지난주 김제농가 양파수확 지원에 이날 두 번째 일손돕기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봉사와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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