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난 22일부터 4일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농협 광주유통센터에서 '전라북도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진행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매월 통합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 5월에는 성남유통센터에서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 맞은 남원 춘향골 복숭아와 부안 오디를 필두로, 고창 수박, 익산 메론, 순창 매실, 정읍 토마토, 완주 블루베리 등 8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15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수박 특별할인행사 및 부안 계화농협 햅쌀 증정으로 광주시민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전북도청 신달호 친환경유통과장은 "농도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매월 통합판촉행사를 실시해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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