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형수)는 26일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전북 KOTRA지원단과 협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중진공 전북본부는 수출금융등 정책자금 지원, 전주세관은 간이정액환급제도 및 FTA 컨설팅, 한국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플러스보험, KOTRA는 이동 코트라 등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중진공 수출금융자금 42억원 집행을 비롯해 전주세관 간이정액 환급제도를 통하여 40개사 19억원 관세환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플러스보험 38개사 지원 등 연계지원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 전북본부 김형수 본부장은 “수출초보 단계의 중소기업부터 효과적인 협업지원 체계가 확립돼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기관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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