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전북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식품대전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전북종합세일즈관은 ‘나만의 삼시세끼’, ‘마흔앓이’ 컨셉으로 국내외 유통바이어와 혼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형마트, 식품유통회사 등과 약 12억의 계약 상담을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생진원은 도내 식품기업 약 12개사를 전북공동세일즈관으로 구성해 혼족(1인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 혼술족을 겨냥한 ‘나만의삼시세끼’를 주요 테마로 전북 제품을 ‘아점거리, 야식거리, 요깃거리’ 혼밥존으로 구성하고 혼술존은 ‘혼술거리, 주전부리, 해장거리로 구성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대한민국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소비 지출의 중심인 ‘40대‘를 겨냥한 ‘마흔앓이(걱정말아요 그대)’ 컨셉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약한 참가기업 제품을 공동브랜드화 시켜 바이어 및 참관객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대표 및 운영요원 전원 셰프복장으로 참관객 및 바이어를 응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도내 우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생진원은 도내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 특히 경남권 판로 개척을 위해 전북 제품 홍보물 배포, 전시 및 유망바이어 연계 B2B 미팅을 지원하고, 거점 바이어를 발굴하여 향후 판로 개척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결과, 국내외 유통바이어와 60건의 B2B 미팅을 통해 약 1억원의 계약을 성사 시키고 현장매출 1,300만원을 창출했다.
 

 생진원 김동수원장은 “시장 침투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앞으로 전북지역 우수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생진원은 향후에도 도내 식품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전북의 맛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망 바이어 연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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