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사업단 내외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7일 홍삼한방센터 대회의장에서 사업단 이사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단 이사 및 감사 변경ㆍ선임, 조직 및 기구개편 단행, 직원 실적평가를 통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반을 닦았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을 이사 및 회원들에게 의결 받으면서 사업단 내실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단 내부 정비와 함께 홍삼한방센터 주변 정비에도 팔을 걷어 센터 간판교체 및 화단정비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 화단정비의 경우 센터에 입주해 있는 입주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입주자들과 사업단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사업단의 새로운 변화들은 신임 김정배 단장 취임과 함께 강하고,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홍삼한방센터 입주자들은 이러한 변화들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지난 16일 입주자 간 단합행사를 추진하는 등 그간 침체되어 있던 홍삼한방센터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을 주도한 김정배 단장은“그간 사업단에 쏠린 안 좋은 이미지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강한 변화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단 내외부 정비에 최선을 다함을 물론, 인삼농가 및 홍삼 가공업체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진안 홍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은 지난 2009년도에 창립되어 진안홍삼 전문 판매장 개설을 통한 유통 활성화, 홍보업무, 진안삼 수매사업, 제품 다양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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