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2017 새만금상설공연 특별기획공연 ‘바다 위의 문화마중’과 찾아가는 문화관광 선상공연 ‘물빛 청춘무대’가 그것.

새만금상설공연과 별개로 이뤄지는 ‘바다 위의 문화마중’은 28일 타악연희원 아퀴의 창작 타악 콘서트 ‘打(타)-DA(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 새만금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린다.

첫 선을 보이는 ‘물빛 청춘무대’는 전라북도 예술단체들이 배 위에서 펼치는 공연이다.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 고군산군도 선유도 유람선에서 계속된다. 전라북도 실버 예술인들로 구성된 새만금 문화봉사단의 고군산군도 뱃노래 프로그램을 비롯해, 10개 공연팀이 총 38회 무대에 오른다.

063-230-748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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