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달궁계곡과 뱀사골계곡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영장 5곳이 다음달부터 전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지리산 달궁·뱀사골에 위치하고 있는 달궁자동차, 달궁힐링, 덕동자동차, 뱀사골자동차, 뱀사골힐링야영장 등 5개소가 전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서 지리산북부사무소는 그동안 구획이 없던 뱀사골자동차야영장에 대한 구획 정비공사를 벌여 최근 완료했다.

전면 예약제 실시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곽재훈 행정과장은 “여름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영장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 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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