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4일 동안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회원인 원광대 한의과대학 경혈침구학회 학생들은 구천동농협 2층 회의장에서 설천면, 무풍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경혈침구학회 학생들은 혈압, 체온측정, 문진 등으로 병을 진단하고 침, 뜸, 부항 등으로 한방치료하는 등 재능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구천동농협 양승옥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농사 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한방의료 봉사를 해줘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매년 한방의료 봉사를 희망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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