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주권관리단(단장 김한경)은 최근 충남서부권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28일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천군 주민들과 생태원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뭄 극복을 호소하는 홍보물과 병입수돗물을 배포하며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권관리단 김한경 단장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전주권관리단 직원들도 가뭄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 전주권관리단은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전주권광역상수도를 활용해 용담댐에서 하루 1만㎥의 수돗물을 서천군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산시 고군산 군도 해수담수화 지역에 병입수돗물을 4,000병 지원하는 등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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