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 감사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전북우정청은 28일 도내 30여개 초·중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모아진 1천여통의 감사 편지를 임실군 소재 제35보병사단(사단장 김경수)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과 학교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되새겨 보게 하고, 편지쓰기를 통해 인성과 지성 함양은 물론 글쓰기 능력도 키우고자 마련됐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인터넷 세대인 학생들에게 편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알려주고,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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