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농조합법인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종사자들과 사회적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17년 무주군 사회적기업 양성 아카데미가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적기업 양성 아카데미는 무주군이 예비 사회적기업의 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것으로, 30여 명이 전문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제도, 지원정책을 비롯해 소셜마케팅과 사회적기업의 인사 · 노무, 회계 등에 관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협동조합 공간 이정숙 대표는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기회나 여건이 되지 않아 들을 수 없었던 사회적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컨설팅 과정도 잘 활용을 해서 우리 지역에 건전한 사회적기업들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7일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희망공동체를 대상으로 1:1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컨설팅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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