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5대륙 연맹 20개국의 개발도상국가에 대하여 태권도 용품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2011년 이후 6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태권도세계화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 태권도인의 저변확대를 위한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태권도 개발도상국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5개국, 유럽 3개국, 팬암 4개국, 오세아니아주 3개국 등 20개 국가에 태권도복등 총 203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연택 공동조직위원장은 태권도원 T1경기장 시상식장에서 개발도상국가 5개 대륙 대표에게 태권도 용품 지원기증서를 전달하고. "세계는 무주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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