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도내 지역 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도내 기업의 업황 BSI는 83으로 전월(82)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제품재고수준(105→104), 생산설비수준(105→104), 인력사정(90→86) BSI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설비투자실행BSI는 전월에 비해 상승(93→95)했다.

매출(95→95), 자금사정(83→83) BSI는 전월과 동일했고, 생산(96→·93), 신규수주(92→91) BSI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가동률 BSI는 소폭 상승(93→94) 했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2)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인력사정 BSI 전월에 비해 하락(82→81)했고, 채산성(83→80), 자금사정(80→77) BSI도 하락했다.

7월 도내 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은 83으로 전월(82)보다 1포인트, 비제조업은 75로 전월(69)보다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은 생산설비수준 전망(105→103) 등은 하락했으나 제품재고수준 전망(105→106), 설비투자실행 전망(93→95) BSI는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인력사정 전망 B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88→84) 했으나, 채산성 전망(79→85), 자금사전 전망(79→80) BSI는 상승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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