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여학생 25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부안 A고교 B교사가 혐의를 일체 부인했다.<21일, 22일, 23일, 26일, 29일 4면>

29일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하루 전인 28일 B교사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B 교사는 3월부터 최근까지 부안 A고교 1학년 학생 25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교육을 위한 지도로 자세 교정만 있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A씨를 불러 1차 조사를 벌였고 29일 현재 2차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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