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와 육아휴직 급여액을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실업급여, 모성보호 급여 모의계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용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개편했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고용보험 앱은 구직자 등 민원인이 고용보험 관련 전자신고 및 고용보험 가입 내역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PC버전 웹 사이트로만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실업급여나 육아휴직 급여액을 알고 싶어 하는 민원인들이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고용보험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실업급여와 모성보호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액수를 미리 알고 싶은 사람은 ‘모바일 고용보험 > 실업급여 모의계산’에 들어가서, 실업급여 유형을 선택한 후에 생년월일과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을 입력하면 얼마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단, 모의계산 서비스이기 때문에 실제 수급일정 및 수급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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