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와 부안군산림조합은 29일 부안지역 조경수생산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에서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세종청사와 베어트리 파크에서는 옥상조경의 재배수종 및 식재관리기술, 선진 수목원의 주요 조성수종 등에 대한 현장교육 및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세종시 정부청사의 옥상조경은 옥상길이 약 1.5km, 면적 3만2,651㎡로 관목, 야생화, 조경수, 유실수를 적절히 조화시켜 조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유망한 조경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안재삼씨는 "앞으로 다량 재배보다는 질적인 향상을 통해 고품질 조경수를 생산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 교육 및 현장워크숍 등 지도·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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