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9일 교회와 호텔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송모(2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40분께 익산시 창인동 한 교회 헌금함을 부수고 헌금 5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충남 서산과 익산지역 교회와 호텔 등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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