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전자상품권의 판매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민체험단 ‘전통시장 프렌즈’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첫해 약 100억 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액이 약 3조9천억 원에 달할 만큼 소비자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2012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발행된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기존 지류 상품권 대비 판매비율이 2.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전통시장 프렌즈’는 전통시장 통합쇼핑몰인 온누리마켓에서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사용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이용 후기 및 사용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 후기를 전달받아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해 다음 해 지원사업의 개선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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