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형설지공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와 학습동아리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는 “열정이 모여 공동체의 작은 변화를 유도하고 그 작은 변화들이 결국 무주발전과 주민행복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어떤 일이든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형설지공 학습동아리는 공동 관심주제를 연구해 군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는 4개 동아리 29명이 △지적 · 토지관리 관련 업무방식 개선 △업무수행 능력 향상, △군정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무주군의 비전과 행정혁신을 위한 군정발전과제 발굴을 위한 학습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동아리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고민하며 얻는 아이디어들이 결국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열심히 활동을 해서 업무능력도 키우고 지역발전, 군민행복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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