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와 노송 숲이 절경인 고창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고창군은 개장을 앞두고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도 새로 설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책임기관이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군에서는 유관기관 과 관련단체와 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상황반,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근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수욕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들 해수욕장은 내달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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