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센터(센터장 신수미)가 4일 ‘제1회 전북여성미래포럼’을 열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법인설립(여성회관 포함) 50년 역사에 비춰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전북여성 히스토리(history)의 발굴,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자리.

특히 전북여성계 협력사업 프로젝트를 정례화해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향 변화에 따른 여성계 이슈 및 참신한 아젠더 발굴과 제안도 잇따랐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발자취와 비전 재정립 방안(김애령 전북연구원여성정책연구소 소장), 되돌아보는 전북여성 50년의 역사와 미래(허명숙 전 전북일보 부국장), 여성시민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민 등을 주제발표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신수미 센터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전북여성 미래포럼이 제2회, 제3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면서 “전북여성이 힘을 모아 공통 아젠더를 형성하고 참신한 정책제안으로 전북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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