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교통관리계(계장 김덕상)은 지난 5일 설천면 라제통문 주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유실 및 하천 범람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차량통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통제 훈련에는 무주서 교통관리계, 지역경찰 및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및 하천범람시 △피해지역 현장통제 △차량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확보 △ 통제구간 전파 △피해 복구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덕상 교통관리계장은 “집중호우가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예측하기 힘들고 피해 규모도 커지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등, 어느 때보다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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