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형수)는 관내 수출중소업의 미국지역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 전주시 미국 무역사절단 파견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대상은 전주시 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 오는 9월 20일~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뉴욕, 마이애미, 달라스를 방문한다.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게 된다.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전주시 최은자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사업은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설문조사 등을 통해 파견수요가 높았던 미국지역을 선택하는 등 기업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전북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중진공 현장지원단으로 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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