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올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06개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최상위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환경오염물질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평가항목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적합기관이 된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획득, 환산점수 100점 만점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점수를 받았다.
김태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민이 국내 최고로 안전한 수돗물을 음용한다는 신뢰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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