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주민센터(동장 홍동욱)는 지난 4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관내 취약·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대비에 나섰다.
이날 찾은 지역은 지난해 기령당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따라 옹벽을 설치한 곳으로, 일부 미 설치 부근이 집중 호우 시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명과 완산구청 건설과 직원들은 위험 지역을 포장으로 덮는 등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대비했다.
홍동욱 완산동장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긴급작업을 펼쳤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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