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가 ‘전국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종합평가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18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대형화재 저감활동, 대국민 119안전운동전개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 추진분야, 43개 세부과제를 토대로 외부전문가가 서면평가·확인평가·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해 ▲주요대상(대형,공사장, 축사,노인시설) 화재발생 제로화 추진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국민공감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전개 ▲자율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서비스 ▲재난예방안전지도 제작을 비롯한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준식 서장은 “화재위험 제거를 위한 예방, 대비 및 대응전략으로 구분하여 시의성 및 중요도를 고려하여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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