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문동신)는 5일과 6일 정구 국가대표 선수 20명(남10명, 여10명)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를 지원 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스포츠개발원과 전북스포츠과학센터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지역 정구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의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체력과 경기력 향상에 대한 목표 수준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근육의 패턴과 신체 중심의 위치를 근거로 경기 중 힘의 분배과정, 지구력 운동 시 심폐기능과 심박수 변화, 경기 중 거리, 각도, 속도에 따른 범실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협응능력, 전신파워, 민첩성, 그리고 운동의 기본 속성인 경기 중 움직임에 따른 평형능력 등을 측정하여 국가대표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고, 문동안 전북스포츠과학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함께 다양한 종목을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 유치해 지역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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