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방송 기획·운영에 참여해 마을과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는 방송프로그램인 공동체라디오가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와 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시민방송활동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 소통역할을 책임질 공동체 라디오 ‘노송FM’ 개국식을 가졌다.
노송FM은 올 하반기부터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된 방송실에서 지역 관련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총 8회 정도의 방송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각종 행사에는 이동방송국으로 참여해 행사의 흥을 돋우며, 주민들의 공동체라디오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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