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이 7일 저녁 7시 30분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특설무대(비가 올 시 한누리전당 내 산디관)에서 ‘한여름밤의 1004 콘서트 락’을 연다.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0년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마련해 온 행사로 올해는 전북도교육청, 장수군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장수군 초중고생 500명을 초청, 국악원 대표작과 다양한 협연을 전하는 한편 야외 버스킹과 서커스 체험을 마련한다.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국악가요 ‘소금장수, 배띄워라, 신사랑가’, 소리꾼 박애리의 국악가요 ‘쑥대머리, 신사랑가’, 국악관현악과 비보이, 서커스협연 ‘멋으로 사는 세상’과 비보이 공연 ‘GO! FREESTYLE!’, 부채춤을 재해석한 ‘청산지화’가 잇따른다. 마지막은 사물놀이 판굿과 태권의 후예 ‘바람의 전설’이 장식한다.

063-350-5542, 290-5532./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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