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6일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전북TP는 '미래 신(新)산업 육성으로 전북을 세계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속의 전북으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제시된 비전에는 도민의 행복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전북TP의 의지가 반영됐다.
 강신재 원장은 “전북경제는 자동차 산업 부진과 조선업의 재가동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며 “이번 위기가 산업구조 혁신의 기회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신산업육성 및 지역산업과 연계된 산업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 TP의 이번 새로운 비전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에 걸쳐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와 온라인 설문조사, 부서장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양승수기자·ssyang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