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지난 7일 '17년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청소대행업체의 효율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수시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청소담당자들의 의견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평가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이는 실질적인 청소대행업체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이다.
조례에 의거해 시는 위원회 결정에 따라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시민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 우수업체에는 향후 입찰 시 가점을 부여하고, 부진업체에는 입찰 시 감점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 전 지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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