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7일 양일간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 협업 강화 워크숍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는 그간 농촌진흥청과 전북 도내 대학, 연구소, 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해왔다. 특히 농생명 혁신기관 기술정보 교류와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공동협력 사업 발굴을 통해 전북을 농생명실리콘밸리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역 내 농생명 혁신기관 간 소통의 채널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협력강화 워크숍은 새정부의 중요 정책인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정부정책 및 육성방안에 대해 농생명 분야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선제적 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업 R&D대응방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농업회사법인 씨드림(주) 대표의 `인공지능 기반 농산업 혁신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남원 허브벨리 조성타운의 현장방문 등이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협의체 관계자는 “전북도는 현재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농·생명 산업 육성방안과 지역 내 농·생명 혁신기관 간 소통과 정보교류 협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며 “협의체는 앞으로 농·생명 융복합 공동협력 사업 발굴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