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7일 관촌면 슬치사거리, 입실읍 두곡사거리, 기상대사거리 등 주요교차로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을 대비해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 및 장마철 누전으로 인한 국지적 교통신호등 정전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 점검, 위기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정전) 교통관리 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신호등 정전(Black out)시를 대비, 교통경찰을 신속히 현장 교차로에 투입해 수신호로 소통위주의 교통정리를 실시했다.

김광호 서장은 “여름철 전력 수급상황 악화로 인해 교통신호등 정전 시 교통경찰의 신속한 대응시스템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교통흐름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차로 등급별 분류관리, 사전에 지정된 책임경찰관 우선배치 등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교통경찰에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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