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동장 최춘희) 희망의샘 봉사대(회장 한갑원)와 (사)더-마중물(이사장 유춘열)은 지난 8일 진북 경로당과 우리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샘 봉사대는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전주·진안농협 등의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12년 3월 창립 이래 매월 1~2회씩 회원 가족들과 함께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더-마중물은 지난해 12월 창립, ‘희망의샘 봉사대’의 든든한 후원을 도맡아 외부의 도움 없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최춘희 동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주변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봉사대가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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