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진안홍삼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안군은 11일 진안홍삼축제 개막 100일을 앞두고‘100m 홍삼가래떡 뽑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가족대회에 참여한 450여명과 함께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2017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예쁜 돼지조형물에서 나오는 홍삼 가래떡을 문예체육관 입구에서 시작해 100m를 끊지 않고 뽑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 참가자들 모두가 진안홍삼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홍삼축제 성공기원 구호를 제창했다.

특히, 진안홍삼축제 D-100일인 7월 11일의 숫자‘11’은 진안군 11개 읍‧면 숫자와도 일치해 11개 읍‧면 농업경영인 회장이 함께 11자 두 줄로 뽑은 홍삼가래떡 절단식도 가졌다.

이항로 군수는“홍삼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의 진입을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며“남은 10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7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에서‘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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